MOVIE NOTE

2010. 11. 20. 22:30


안구정화를 목적으로 보긴했지만 내용이 너무 기대이하였다. 공포로 시작해서 내내 지루하다가 코미디로 끝나더라. 내가 마지막 장면 보면서 어이가 없어서 한참 웃었다. 연기력은 둘째치고 저리 훌륭한 비쥬얼의 두 배우를 데리고 고작 이정도의 영화밖에 못 뽑아내다니... (둘이 주연한 영화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거늘) 감독님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아저씨>처럼 내용이 별로라면 배우의 비쥬얼이라도 훌륭하게 찍었어야죠. 원빈만큼은 아니지만 참치나 고비드도 엄청나게 훌륭한 비쥬얼인데 ㅠ.ㅠ 기대한 저에게 감독님은 똥을 주셨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