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 아라리 타이포 스킨 케이스 
 앞면 필름 - 아라리 강화유리필름 3D곡면풀커버 플래티넘 
 ♬후면 필름 - 힐링쉴드 후면 CurvedFit 프라임 고광택 보호필름 


휴대폰 살 때마다 앞, 뒤 필름에 케이스까지 씌워야 마음이 편해지는 관계로 이번에도 같은 작업을 했다. 아라리 타이포 스킨 케이스는 애플 정품 케이스와 흡사한데 밑 부분까지 막혀 있다는 점이 다르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케이스 안쪽은 천이 덧대어 있어 부드럽고 글씨가 각인되어 있으며, 전원이나 볼륨 버튼도 잘 눌린다. 마음에 들어서 총 4가지 색 중에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개나 샀다. 폰에 씌웠을 때 일체감이 느껴지는 건 블랙이라 지금은 블랙 사용 중이다.  

강화유리 필름을 싫어해서 항상 얇은 일반 필름을 사용했었는데 xs는 미친 듯이 비싼 녀석이라 처음으로 강화유리를 사봤다. 케이스와 같은 업체 걸 사야 호환이 완벽하게 될 듯해서 업체에 문의해보고 샀는데 만족도 95% 정도다. 5%는 사용하다 보면 위쪽 스피커 부분에 먼지가 들어가서 마이너스. 쉽게 생각하고 붙였다가 먼지 들어가고 삐뚤게 붙여져서 다시 떼서 붙이느라 난리를 친 걸 생각하면 눈물이 ㅠㅠ 제발 필름은 한 번에 붙이세요 ㅠㅠ 자신 없으면 업체 가서 붙이세요.

강화유리 필름을 한번 붙인 상태에서 떼어내는 건 처음 필름 접착면에 붙어있던 두꺼운 판 같은 걸로 모서리를 살짝 들어서 떼어냈고, 필름 먼지는 흐르는 물에 닦고 물기를 조심히 없앤 후 넓은 박스 테이프를 붙여서 제거하고, 액정 자체에 있는 먼지는 먼지 스프레이로 날린 다음 붙였다. 먼지 스프레이 짱입니다. 먼지 스프레이를 사세요! 17,000원 아끼려고 이 작업을 두 번이나 했는데 결국 처음에 들어간 먼지 하나는 끝까지 제거 못했지만 그런대로 잘 붙였다. 물에 두 번이나 닿았는데 잘 붙어 있는 것도 신기하고, 필름 가지고 온갖 쇼를 했는데도 멀쩡해서 다음에도 이 제품을 살 생각이다.    

후면 필름은 옆면까지 함께 커버되는 제품을 찾고 찾고 찾다가 힐링쉴드 제품으로 결정했다. 투명 우레탄 재질인데 카메라 구멍에 잘 맞춰서 붙였더니 한 번에 넘나 잘 붙어서 흐뭇했다. 완벽한 투명에 이상한 무늬도 없어서 좋고 약간 도톰한 재질이라 작은 상처 정도는 문제없다. 좀 미끄러운 게 단점인데 생폰 쓸 일 없으니 상관없다. 이 제품도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