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도 그렇고 읽은 사람들도 하나같이 감동적이라고 말하던데 나는 그저 그랬다. 분명히 자연과 더불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체로키족의 삶에서 배울 점은 있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작은 나무가 고아원에 갔을 때는 마음이 아프긴 했지만, 눈물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고…. 내 감정이 메마른 것인지 감동은 느껴지지 않는 책이었다. 나와는 맞지 않는 책인가 보다. 이 책에 이어서 지금 읽고 있는 책도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