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꾸미기 병은 3개월째 진행 중. 생화는 비싸서 못 사고 보존화를 주문했다.


서재 책장에 놓은 작품1, 미니 장미 + 미스티 네추럴 + 라벤더 조합.


서재 낮은 책장 위 작품2는 미스티 네추럴 + 라벤더. 책장 위 레이스 천은 이케아 커튼이다.


작품3는 미니 장미 송이와 잎, 라벤더를 선넨글라스 안에 넣었다. 실물로 보면 얘가 젤 예쁨.
옆의 문샤인 화분도 이번에 산 거. 토끼 귀처럼 생겨서 마음에 든다. 식물도 취향처럼 깔끔한 애들만 들이고 있다.


작품3 클로즈업, 장미 잎사귀까지 다 긁어모아 넣어줌.


작품4는 실패작. 수국을 살까 하다가 안 샀는데 수국을 샀어야 했다.
낮고 넓은 화병이라 수국이 훨씬 잘 어울렸을 텐데 아쉽. 화병은 이케아 출신.


작품5는 새로 산 무광 화병 + 이반 호프 잎사귀 + 골든볼 조합. 거실 테이블 위에 놓았다.
인물 모드로 찍었더니만 잎사귀 가장 자리가 다 날아가 버렸네.


작품6은 이케아 화병 + 미니 장미 + 라벤더 + 미스티 네추럴 조합. 거실 책장 위에 안착.
옆에 있는 그림 액자는 사실 체중계다. 체중계처럼 안 생겨서 샀다.


작품7은 원래 있던 병과 잎사귀에 미니 장미와 라벤더를 추가했다.


마지막 작품8, 9은 화장대 위에. 안개꽃이 많이 남아서 큰 선넨글라스 안에 넣었고 옆엔 골든볼과 이반 호프.
남기면 뭐하나 싶어 잎사귀 하나까지 싹싹 긁어서 만들었더니 9개나 돼버렸다.
투머치인가 싶기도 한데 내 집인데 뭔 상관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