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터넷에서 직구 대란을 일으켰던 15불짜리 아이폰 스피커 독. 나는 뒤늦게 사서 어제 받았다. 돼지코 사서 오늘 음악 틀어봤는데 음질이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상품 가격 15불에 배송료까지 다 합하면 3만 7천 원정도 주고 산 건데 엄청나게 만족스럽다. 꽂아 놓으면 충전도 되고 케이스 끼운 상태로도 사용 할 수 있다. 몇 가지 자잘한 단점도 보이지만 음악 감상에 크게 문제 될 건 없다. 책 읽을 때 항상 음악 틀어 놓는데 앞으로 많이 써줘야겠다.



365일 중 300일은 운동화를 신는 내 발을 위해 새로 산 뉴발 574. 가볍고 무난하고 저렴한 운동화를 찾다가 뉴발 스테디셀러라는 574가 눈에 들어와서 샀는데 마음에 든다. 발도 작아 보이고. 이것저것 할인받아서 7만 원에 구입. 두 달 전엔가 리복 운동화를 샀었는데 어찌나 무거운지 (좀 과장해서) 걸을 때마다 발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그동안 꽤 여러 브랜드 운동화를 신어봤는데 그 중에선 뉴발이 제일 무난하고 예쁘고 편하다. 다음엔 직구를 시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