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bler
2014. 8. 6. 21:18
텀블러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올해 아이스 텀블러를 세 개나 샀다. 플랜코리아 샵에서 산 건 예쁘진 않은데 집에서 아주 잘 쓰고 있고, 커피빈 토리노 텀블러는 인터넷에서 사진 보고 예뻐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샀다. 그리고 오늘 받은 펭귄북스 오만과 편견 텀블러는 알라딘에서 펭귄 클래식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끼워주는 이벤트로 받았다. 텀블러를 사니 책이 덤으로 오네?! 토리노 텀블러는 얇고 길어서 세척이 좀 불편하고 일반 빨대는 짧아서 벤티사이즈 빨대 500개를 대량 구입했다. 얇아서 그런지 손에 착 감기는 맛은 좋다. 펭귄북스는 디자인 하나는 정말 알아줘야 한다니까. 따로 돈 주고 산 텀블러보다 더 예쁘다니 ㅠㅠ 세상은 넓고 예쁜 물건들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