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Dramas of 2012

review 2013.01.02 11:43

<SHERLOCK 2>

2012년 새해 선물이었던 셜록 시즌 2. 이 드라마는 정말 완벽에 가까워서 흠 잡을 곳이 없다. 미드, 영드 다 끊은 지 오래됐지만 셜록만큼은 질리도록 돌려보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안 질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배우를 알게 해준 드라마라서 더 애착이 간다. 못매남의 전형 베니~ 사랑해요~♡ 시즌 3는 내년에 볼 수 있는 걸까 ㅠ.ㅠ


<더블페이스>

일드는 1년 동안 연속 드라마 13편, 스페셜 드라마 2편을 봤는데 그중 최고는 2부작 스페셜 드라마였던 <더블페이스> 였다. TBS와 WOWOW의 공동 합작 드라마이자 영화 <무간도> 리메이크 작품인데 내 보기엔 원작보다 훨~씬 낫다. 일드는 90년대까지가 정점이었고 그 이후의 일드는 정말 못 봐줄 작품이 대부분인데 가끔 아주 가끔 이렇게 제대로 된 드라마가 하나씩 나와주기도 한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라!

<추적자>

우리나라 드라마는 케이블까지 다 해서 무려 8편이나 봤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시간이 너무 길고 편수도 많아서 잘 안 보는 편인데 일 년에 여덟 편이면 정말 많이 본 거다. 그중에서 최고는 단연 <추적자> 극본이며 배우들 연기며 정말 최고였다. 다른 드라마가 펑크나서 대신 편성 된 드라마라는데 이 정도의 퀄리티! 박경수 작가 극본 중에서 가장 별로인 작품이라는데 이 정도! 작가님 올해 또 스브스에서 드라마 하신다는데 꼭 본방사수 하겠어요! 보면서 화나고 분하고 답답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느끼는 것도 많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드라마였다. 이런 드라마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손배우님이 연말에 연기 대상 받으신 것도 정말 기뻤다! 추적자 말고 <초한지>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 추적자가 없었다면 2012년 내 베스트 드라마는 초한지가 됐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