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국제도서전
2012. 6. 24. 14:52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실망스러웠고 처음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민음사 부스가 크긴 했는데 그만큼 사람도 많아 정신없어서 패스했고, 문학동네는 살 만한 책이 없었고, 창비와 열린책들, 범우사에서 다섯 권 샀다. 사람이 너무 많고 도떼기시장 같은 분위기 때문에 여유롭게 책을 훑어보고 고르질 못했다. 차라리 할인 판매를 없애는 편이 도서전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다.
창비와 열린책들에서 받은 것들. 열린책들에서 준 저 책 두 권이 어찌나 무겁던지!!!
아이디어 책갈피도 세 개 사왔다. 솔직히 이런 책갈피는 예쁘긴 한데 실용성은 제로~ 알면서도 예뻐서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