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까신

2011. 9. 29. 20:44



새로 산 운동화인데 정말 마음에 든다. 평소 회사 다닐 때도 복장이 자유로워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데 컨버스가 또 뒤꿈치가 다 닳아서 비가 새는 관계로 새로운 운동화를 영입했다. 컨버스를 살까 하다가 겨울엔 컨버스는 너무 발이 시려서 패스하고 나이키는 내 기준엔 쓸데없이 비싸고 심플한 디자인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패스, 뉴발은 싫어해서 패스. 그러다 폭풍 검색 중에 발견한것이 Vesta Runner Wn's 라는 퓨마 운동화. 색과 디자인 둘 다 마음에 들어서 바로 질렀다. 정가 79,000원인데 세일 중이라 46,000원 정도에 샀다. 컨버스와 비슷한 가격! 사진엔 색이 좀 진하게 나왔는데 안에 깔창 부분만 진한 하늘색이고 다른 곳은 민트 색이다. 옆에 하얀 부분은 천이 아니고 펄 들어 있는 비닐 재질?? 신발 엄청 가볍고 바닥 푹신하고 편하다. 퓨마 운동화가 가볍고 디자인 예쁘고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