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7 - 미야베 미유키

2010. 8. 28. 22:25

의문에 쌓인 어느 맨션에서 눈을 뜬 남녀. 둘은 서로가 누구인지 모를뿐더러 자신의 이름도, 과거도,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다. 기억을 되살릴 만한 단서는 팔에 새겨진 ‘Level7’이라는 문자뿐. 같은 날, 카운슬러 신교지 에쓰코는 자신과 자주 상담하던 여고생 미사오가 갑자기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의 집에서 가져온 일기장에는 ‘레벨7까지 가 본다, 돌아올 수 없을까?’라는 수수께끼 같은 문장만이 남겨져 있는데…….

<레벨7>의 정체가 너무나 궁금했던 나는 책을 열심히 읽었더랬다. 하지만 재미가 없더랬다. 이상 끝!
아! 번역이 이상하고 오타도 많아서 더 별로였다. 지금까지 읽은 미미여사 책중에서 가장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