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MAD - ENGLISH BREAKFAST

2008. 4. 3. 23:45
아마드의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아쌈, 실론, 케냐가 블렌드된 홍차다.



시음용으로 받은 하나밖에 없는 귀한 녀석을 희생시켰다.






영국 브렌드 홍차는 영국 홍차답게 잉글리시로 시작하는 이름들이 많다.
내가 처음 마셨던 홍차도 위타드의 잉글리시 스트로베리~






수색도 진하고, 아쌈 때문인지 맛도 진하다. 밀크티로 마시면 좋을 듯 싶다.
홍차는 색이나 향, 맛이 비슷비슷한 느낌인데, 미묘하게 조금씩 다르다.
그 미묘한 차이가 홍차를 마시는 재미중의 하나인 듯 싶다.






사놓고 족히 일년은 넘게 쓰지 않던 요녀석을 꺼내서 써봤는데 너무 좋다!
왜 그동안 쓰지 않았던가!!!

바닥이 망으로 되어있고, 가운데 내용물이 나올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는데, 컵 위에 살짝 올려놓으면 그 구멍으로 내용물이 쪼로록 나오고, 살짝 들어주면 나오던게 멈춘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으나, 하여튼 차마시는데 요긴하게 쓸것같다. 요녀석으로 차 우리려면 티백은 상관없는데, 잎차 때문에 인퓨저가 필요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