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블루레이 받고 코멘터리만 보고 모셔놨다가 본편은 이제서야 보고 있다. 지금 6화까지 봤으니 시즌 2 방영 전에 특전 영상들까지 충분히 다 볼 거 같다. 보다 보니 방송분보다 뭔가 추가된 거 같긴 한데 어느 부분인진 잘 모르겠고요. 블루레이라 확실히 화질이 좋아서 빔으로 쏴도 영상이 깨져 보이지 않더라. 티빙 영상은 멀리서 보면 볼만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화질이 뭉개지던데 블루레이는 그런 게 없네. 역시 비싼 값을 하는 건가요. 보스 사운드 미니가 저음이 풍부한 블투 스피커라 비숲 음악들이랑 찰떡같이 잘 맞는 것도 좋다. 이래서 전자제품은 처음부터 좋은 걸 사야 하는 거다.

시즌 2는 감독이 바뀐 게 가장 걱정이다. 안길호 감독의 세련되고 섬세한 연출을 좋아하는데 비숲 말고 다른 드라마 하시더라 ㅠㅠ 유일하게 믿고 보는 감독님인데 ㅠㅠ 새로 바뀐 감독님이 잘해주시길 바라는 수밖에 없는데 그간 연출작들을 보니 걱정이... 작가님은 비숲에선 완벽했는데 바로 이어서 한 드라마가 영 이상해서 아리송하다. 비숲2를 보면 확실히 알게 되려나요. 전작을 망치는 속편만은 되질 않길 바랄 뿐이다. 걱정은 걱정이고 8월 15일 첫 방송 손꼽아 기다리겠어요.

  1. 2020.08.06 21:33  address  modify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uewindy 2020.08.07 09:52 신고  address  modify delete

      글쎄요 장르가 뭘까요? 범죄? 스릴러? 정치? 우선 극의 중심 축이 되는 범죄가 발생하고 검경이 범인과 배후를 쫓는 내용이 주인데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끝까지 이어나가는지라 호흡이 길어요) 감정 없는 검사가 주인공이라는 게 특이점이네요. 그리고 한두명 빼곤 절대악도 절대선도 없다는 점도. 전 워낙 사랑타령 없고 감정 과잉 없는 수사, 범죄, 추리 이런 장르를 좋아해서 엄청 재밌게 봤거든요. 취향에 맞는다면 대박을 외칠 드라마고 아니면 노잼이겠죠? ㅋㅋㅋ


  2. 2020.08.24 17:18  address  modify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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