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t : maybe necklace

2019. 8. 21. 21:18



가격 \1,4000 / 만족도 ★★★

적당한 길이의 목걸이가 필요했는데 우연히 이 목걸이를 발견해서 바로 샀다. 찾아보면 비슷한 디자인의 더 저렴한 제품도 있고, 줄과 펜던트를 따로 사서 만들어도 되는데 똑같은 펜던트를 찾기가 어려워서 그냥 완제품을 샀다. 펜던트 뭐가 다르냐면 펜던트와 줄을 잇는 고리가 저렇게 세로로 되어 있어야 줄을 끼웠을 때 줄이 겹치지 않고 예쁜데 세로로 돼 있는 걸 못 찾겠다. 동대문 상가에 가서 발품을 팔면 충분히 구하고도 남겠지만 저는 그럴 열정 따위 없는 게으름뱅이인걸요~♬ 비싼 가격은 발품 값이라고 생각하면 속 편합니다. 복세편살 복세편살. 연결 고리가 보조 체인처럼 되어 있어 어느 정도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색은 실버와 골드 두 가지가 있었는데 곧 겨울이니까 골드로 선택. 다 마음에 들었는데 딱 한 가지 뒤쪽 연결 고리 끼우기가 너무 불편하다. 갖고 있던 목걸이랑 비교해봤는데 이 목걸이 연결 고리가 훨씬 작고 줄 자체가 얇아서 더 끼우기가 어려운 것 같다. 안 보이는데 낑낑대며 끼우려니 엄지손가락만 아프다. 그래서 별 하나 뺐다. 구입처는 이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