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7900 / 만족도 ★★★★☆ 

러브피치 향이 좋다는 소리에 팔랑팔랑 넘어가서 처음 듣는 브랜드 헤어 오일을 사봤다. 박스 안에 본품 (110ml, 플라스틱 용기) 과 갈아 끼울 펌프가 함께 들어있다. 머리카락에 바르면 상큼 달달한 복숭아 향이 퍼지면서 식욕이 돋는다!? 복숭아가 먹고 싶어지는 헤어 오일이라니. 향은 좋은데 지속력은 짧은 편으로 바르고 몇 시간 후면 사라진다. 샴푸, 트리트먼트까지 같은 향을 쓰면 더 오래갈지 모르겠다. 파마한 머리에 며칠 발랐다고 머리카락이 부들거리면서 컬이 사라지는 걸 보면 품질도 괜찮은 것 같다. 근데 기껏 두 개나 샀는데 파마 풀려서 못 쓴다니 억울하네. 파마 거의 다 풀리면 그때나 열심히 써야겠다. 같은 향으로 바디로션이나 향수가 나오면 살 거 같은데 CFC LAB 관계자 여러분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