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미로 공원이 몇 군데 있는 걸로 아는데 우리가 다녀온 곳은 김녕 미로 공원. 그리 크지 않은데 결국 출구를 못 찾았다. 일행이 다리 위에서 길을 알려줘서 간신히 나왔다. 입장할 때 주는 지도 버리지 말고 꼭 가지고 가시길. 만장굴은 지하라 그런가 엄청나게 시원하고 신기했다.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이 저렇게밖에 안 나온 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