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_E12_220724

2022. 7. 25. 19:55

노잼노잼노잼이라고 노래를 불렀더니 12화는 좀 나아졌다. 덩달아 시청률도 상승. 재밌으니까 시청률 오르잖아요. 잘 좀 해봐요. 1부는 이미 다 찍어놔서 뭘 어찌할 수 없는 게 현실이지만 ㅜㅜ 원래는 빔 쏴서 앉아서 보다가 어제는 그마저도 귀찮아서 패드로 켜놓고 메인 커플 나올 때만 집중해서 봤다. 얘네가 안 나오면 재미가 없어요. 아 어제는 세자와 붙는 씬도 재밌긴 했네 ㅋㅋㅋ 둘이 붙여놓으면 은근 웃기다니까. 마지막에 '내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널 지키겠다'는 저 결연한 눈빛이 어찌나 좋던지. 애가 참 눈빛이 좋다. 눈이 바둑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배우도 많은데 눈에 서사가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