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2020. 2. 28. 21:40

내 인생에서 빨간색은 오직 두 여자에게만 허락했어 / 유진한

 

채이헌 / 초여름 아침 7시 햇살같은 친굽니다


같은 회에 나온 두 남자의 한 여자에 대한 표현이 이렇게나 다르다. 유진한이야 혜준에게 일방통행 중이라 이해가 가는데 채이헌의 저 대사는 의외여서 놀라웠다. 저런 표정으로 저런 대사라니. 아무 감정 없는 직장 동료이자 후배에게 저런 표현은 할 수가 없거든요. 고수가 하니까 그나마 봐주는 거지 실제 직장 상사가 술 먹고 저런 말 한다고 생각하면 소오오오오름. 작감이 상의하에 로맨스를 뺐다던데 한 스푼만 더 넣어주시지 ㅠㅠ 유진, 혜준, 이헌 삼각관계였다면 시청률이 터졌을 텐데 아까워 죽겠다. 삼각은 아니어도 유진혜준 쌍방은 가능했잖아요 ㅠㅠ 이렇게 일방만 듬뿍 넣어주시면 어떡해요 ㅠㅠ 대사만 봐도 작가님은 머니게임이 아니라 러브게임을 쓰셨어야 했는데. 다음번엔 꼭 로맨스 드라마로 돌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