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6

2019.04.18 12:51

간헐적 스


Thu, Apr 11, 2019 8:07 AM 


ㅎㅖmin을 보고 '간헐적 스'라고 해서 한참 웃었다. 스님도 아니고 스야 ㅋㅋㅋ 하는 짓 보면 속세에 사는 나보다 더 속세에 찌들어 있던데 추종자들이 있는 거 보면 신기하고 불교계에서도 별말이 없는 거 같아서 신기하다. 포용의 종교라 관종 간헐적 스도 그냥 봐주는 건가. 요즘은 유튜브에서 귀척하고 난리던데 한심. ㅂㅓㅂㄹㅠㄴ도 싫지만 그래도 이쪽은 불교에 대한 지식은 있던데 ㅎㅖmin은 종교를 이용한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냄새나


Fri, Apr 12, 2019 9:23 AM 


본인한테 냄새나는 걸 본인은 못 느끼는 걸까? 입만 열면 썩은 내가 나고 옷에서도 냄새가 나고 오래 머문 자리에도 냄새가 남아있을 지경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아무리 봐도 저건 대충 씻고 옷도 안 빨아 입고 집 환경도 더러워서 나는 냄새다. 외국인의 악취는 유전적 영향이 크지만, 유전적 영향이 거의 없는 한국인은 그냥 안 씻고 더러워서 냄새나는 거다. 아니 얼마나 안 씻고 더러우면 냄새가 나. 드러 진짜. 물도 잘 나오는데 좀 씻으라고!




우리는 모두 태아였다?


Fri, Apr 12, 2019 9:51 AM 


낙태죄 합헌을 주장한 두 분의 심금을 울리는 말씀이다. 생리, 임신, 출산하지 않는 XY들이 뭘 알겠나. 뭘 모르니 저런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는 거지. 저런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이 나라가 변하고 있긴 한가 보다. 가임기 여성 지도 때문에 난리 난 게 2016년이었는데 3년만에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이라니 역시 다이나믹 코리아. 낙태가 불법인 것도 말이 안 됐지만, 그 죄를 온전히 여성에게만 묻는 것이 제일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법이 개정된다니 다행이다. 정부가 바뀌니 이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




조카 3호


Mon, Apr 15, 2019 9:13 AM 


산 넘고 물 건너 2월에 태어난 조카를 보러 갔는데 날 보자마자 웃어줘서 넘 귀여웠다. 생후 70일 정도라 우연히 웃은 거겠지만 팔불출 이모는 기분 좋고요. 친조카들은 이제 어린이라서 번쩍 안아주기도 버거운데 (1호는 불가능, 2호는 18킬로라 아직 가능함) 요녀석은 상애기라 작고 연약해 보여서 안기도 무서웠다. 울 애기 자주 보러 가고 싶은데 넘 멀구나 ㅜㅜ 도로 새로 생기면 빨라진다니 그때 차 끌고 보러 갈게요.




유아 의류 브랜드에 대하여


Thu, Apr 16, 2019 1:14 PM 


조카들 옷을 엄청 사다 날랐던 관계로 유아 의류 브랜드에 빠삭한데 내 눈엔 국내 브랜드 옷은 예쁜 게 없다. 질은 좋지만 비싸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촌스럽다. 개인적으로 비싼 건 참아도 촌스러운 건 도저히 참을 수 없다. 디자인은 차라리 보세가 나은데 보세도 가격이 비싸다는 게 문제. 그래서 외국 스파 브랜드에서 사거나 직구를 하는 편이다. 스파 브랜드 중엔 자라 베이비가 디자인이나 색감은 제일 예쁜데 베이비 라인 종류가 많지 않다. H&M은 종류가 다양하고 좀 더 실용적인 옷들이 많고 망고는 키즈 라인은 있는데 베이비 라인이 없어서 아쉽다. 갭은 디자인 가격 모두 무난한 편이고, 카터스는 직구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싸고 귀여운 옷이 많다. 다만, 질은 좀 떨어진다. 랄프로렌은 대체로 유행 안 타는 무난한 디자인이고 (가끔가다 엄청 예쁜 디자인이 나옴) 가격이 있다 보니 질도 좋다. 최근엔 루이스미샤 옷이 예뻐서 눈독 들이고 있는데 너무 비싸서 아직 사보진 못했다. 어느 브랜드나 남아보단 여아 옷이 압도적으로 예쁘고 종류도 다양해서 고르는 맛이 있다. 조카 3호에게 자라 베이비에서 핑크 원피스 사서 보냈는데 예쁘게 입었으면 좋겠다.




2019년 민음 북클럽 가입


Wed, Apr 17, 2019 8:30 PM 


2011년에 한 번 가입하고 쭉 패스하다가 8년 만에 다시 가입했다. 왜냐면 가입 특전에 포함된 책 중에 <야성의 부름>이 너무 탐나서 ㅜㅜ 이북으로 읽고 좋아서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었던 책인데 세계 문학 전집 디자인보단 북클럽 특전 쪽 디자인이 훨씬 마음에 들어서 질렀다. 4만원에 책 5권, 북커버, 에코백까지 주니 손해는 아니라고 소비 합리화를 해본다. 솔직히 북커버, 에코백은 필요 없으니 책을 몇 권 더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