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ea pEace waTch

2013. 9. 26. 14:38



연휴 때 충동적으로 지른 NOMEA 평화 시계. NOMEA 브랜드는 처음 들어봤는데 시계판과 초침, 분침, 시침 디자인이 전부 독특하고 예쁘다.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보단 디자인적인 면을 부각한 손목시계. 어차피 시간은 휴대 전화로 확인하기 때문에 상관없다. 색상 때문인지 '가드너'와 '평화' 두 개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가드너는 품절이라 못 사고 평화 시계를 기본 스트랩에서 메쉬 메탈로 바꿔서 샀다. 가운데 지구가 초침, 올리브 잎이 분침, 비둘기가 시침이다. 기본 민트색 가죽 스트랩이 시계판과 잘 어울려서 예쁘긴 한데 가죽 스트랩을 안 좋아해서 깔끔한 메탈 스트랩으로 했는데 알도 큰데다가 스트랩까지 굵어서 시계 무게는 좀 나간다. 매일 하고 다닐 것도 아니고 내 손목은 튼튼하니까 괜찮겠지. 스트랩은 따로 살 수도 있으니 나중에 질리면 사서 바꾸면 된다. 최근 몇 년간 쇼핑했던 물건중에 베스트로 손꼽을 만큼 마음에 든다.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