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도 여행 마지막 사진. 사고 때문에 밤에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는 것이 아쉽다. 중간에 자전거와 함께 있는 것이 일행을 사고로 몰고 간 전기 자전거다. 그나마 길 쪽으로 넘어지고 헬멧을 쓰고 있어서 다행이었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사고였다. 여행길이 저승길이 될 수도 있으니 어딜 여행하던지 익숙하지 않은 탈것엔 항상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