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신승훈 SHOW POP TOUR in 수원
2013.01.19 PM 07:00
경기도 문화의 전당 행복한 대극장



지난달에 서울 공연을 보고 어제는 수원 공연 보고 왔다. 서울 공연보다 관객 분위기가 좋아서 오빠도 기분이 좋아 보였다. 기분 좋아서 말이 점점 길어지는 어제의 오라버니는 뭔가 좀 귀여웠다. 오라버니는 옆에서 맞장구만 잘 쳐주면 몇 시간이고 조곤조곤 수다 가능해 보인다. 팬인 내 눈엔 그저 귀여울 뿐이고. 보코2 녹화에 감기까지 걸렸다 그래서 컨디션 걱정을 좀 했었는데 역시 프로라서 노래할 때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서울 공연은 크리스마스가 껴 있어서 완전한 공연이 아닌 느낌이었는데 어제는 제대로 된 팝 투어를 본 것 같다. 서울 공연은 서울 공연대로 수원은 수원대로 모두 좋았다. 이제 우리 오라버니... 다음 달 보이스 코리아 시즌2에서 버튼 누르는 아저씨로 다시 만나요! 시간 계산을 잘 못 해서 공연장에 촉박하게 도착하고 차 시간 때문에 끝나자마자 날아가느라 로시에게 연락 못 한 건 아쉽지만... 초콜릿도 주려고 싸들고 갔는데 ㅠㅠ 다음 투어 땐 같이 보러 갑시다! 혹시 녹음 안 했으면 말씀해주시게나 파일 보내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