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생전 개봉을 이렇게 오래 기다려 본 영화도 처음이고 선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본 영화도 처음이다. 전작 더 비기닝이 생각보다 재밌기도 했고, 이번엔 베니가 악역으로 나온다고 해서 더욱더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영화였는데 영상은 더 화려해지고 물론 재미도 있었다. 쌍제이의 개그코드는 나와 딱 이라서 몇 번이나 소리 죽이면서 웃었다. 커크와 스팍의 눈물겨운 우정도 좋았고, 스팍과 우후라의 사랑싸움도 나름 귀여웠고, 연기 못 해서 거슬리는 배우도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CG의 발전은 정말 놀라울 정도. 악역인 존이 좀 더 악랄하길 바랐는데 좀 덜 악랄해서 그 부분이 아주 조금 아쉬웠고 쌍제이가 존 샤워씬을 편집한 건 좀 많이 아쉬웠다. 처음에 베니 얼굴보다 목소리가 먼저 나오는데 아우... 정말 목소리 하나는 우주 최고 ㅠㅠ 나름 악역이라고 내내 본래 목소리 톤보다 더 낮게 깔고 말하는데 대사 칠 때마다 승천하는 광대 잡느라고 혼났네그려. 그리고 검은 머리 + 하얀 피부 + 옥색 눈동자 + 근육 조합에 평소보다 100배쯤 잘 생겨 보이는 효과가!!! 내 눈엔 셜록에서 보다 훨씬 잘 생겨 보였다. 지금까지 본 베니 필모중에 비쥬얼로만 따지면 존이 최고일정도 ㅠㅠ 보는 내내 이 영화는 아이맥스에서 봐야 한다고 외쳤는데 정식 개봉하면 꼭 보러 가야지. 꼭 커다란 스크린에서 봐야 할 영화다. 요즘 계속 매즈님에게 빠져있었는데 존 때문에 다시 베니앓이가 시작될 것 같다. 베니 멋져 ♡




스타트렉 다크니스 왕십리 아이맥스3D로 2차 찍고 왔다. 영상 정말 멋있었다. 왜 다들 왕아맥, 왕아맥 노래를 부르는지 몸소 체험하니 이해가 간다. 화살이 나에게 날아오는 것 같고 워프 할 때 나도 같이 워프 하는 것 같고 우주선이 손에 잡힐 것 같더라. 우주라는 배경에 아맥용으로 찍은 영화라 그런지 일반 3D와는 차원이 달랐다. 마지막 우주 배경으로 자막 뜨는 것까지 다 보고 왔다. 그런데 영상이 화려해서 그런지 보고나면 눈이 굉장히 피곤해진다. 또 하나 영화 감상을 방해 한 건 옆에 앉은 남자 입 냄새!!! 영화보다 질식하는 줄 알았다. 왜 숨을 입으로 쉬냐고 ㅠㅠ 나중에 보니 외국인이던데 정말 입 냄새 때문에 숨쉬기 괴로웠다. 왼쪽에선 입 냄새, 동행 옆쪽으론 오버 액션 여성분들. 조금 괴롭긴 했지만 멋진 영상으로 모두 상쇄됐으니까 괜찮다!!! 포토 티켓 처음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예뻐서 마음에 든다. 베니 멋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