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전동 성당. 난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꼭 신자가 아니어도 상관 없어 보여서 성서 이어쓰기에도 동참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개신교는 엄청난 거부감이 들지만, 천주교와 불교는 호감이라서 절이나 성당에 가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게 참 좋다. 어쩌다 보니 성당 외관을 제대로 예쁘게 못 찍어 왔는데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