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책들

2011. 3. 26. 11:10


알라딘에서 중고 서적으로 산 책 아홉 권. 대부분 깨끗한데 형광펜으로 밑줄이 칠해져 있는 책도 있다. 낙서가 있는 걸 상태 최상으로 해놓다니 좀 그렇다. 받자마자 물티슈로 표지를 깨끗이 닦고 책장에 넣어 놨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구나~! 지금 읽는 책 다 읽으면 <기란>부터 읽어야지. 나도 두 번 다시 안 볼 책들은 팔고 싶은데 업체에다 팔면 금액이 적고, 개인적으로 팔기엔 귀찮아서 실행으로 못 옮기고 있다. 나는 정말 책을 병적으로 깨끗하게 보는 타입이라 책 상태는 다 최상급인데…. 일본 CD들도 팔고 싶은데 이 역시 귀찮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