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NOTE

2011. 2. 6. 12:58


조성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 김석윤

<글로브>는 너무 뻔한 억지 감동식 스토리인게 뻔히 보여서 패스하고, 전에 <황산벌>을 괜찮게 본지라 <평양성>을 볼까 하다가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조선명탐정> 봤다. 추리 요소는 적지만 깨알같은 유머가 곳곳에 숨어 있어서 재밌게 봤다. 김명민은 여전히 나에겐 무매력이었고, 개장수로 나온 오달수 아저씨 정말 재밌었다. 조선판 셜록홈즈 (영드 셜록때문에 눈만 높아졌다) 라던데 절대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볼 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