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하나 던진다.



과연, '인간실격'이란 판단의 기준은 무엇인가?
나에겐 인간실격이지만 어떤이에겐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일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요조' 또한 그런 인물이다.



모호한 기준으로 인간은 인간을 판단한다.





책의 타이틀인 '인간실격'보단 '사양'쪽이 조금 더 끌렸다.